중국 내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성적 우수자와 강사 등이 19일 군산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13개 자매·우호도시 중 산둥성 3개 지역(옌타이·칭다오·웨이하이)과 장쑤성 2개 지역(양주·장인), 저장성 1개 지역(푸양)에 ‘군산 새만금 문화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총 344명의 수료생 중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우수학생과 열정적인 강의를 준비해 준 강사 등 16명이 이번 군산 탐방길에 올랐다.
이들은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군산탐방 3부작으로 여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시간여행마을 및 새만금·고군산군도 탐방, 고추장담기, 문화·쇼핑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에게는 간접적으로 알아왔던 군산을 직접 참여하는 장으로, 강사들에게는 향후 군산을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한 준비시간으로 각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군산시는 중국 내 도시들과 국제우호관계를 맺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중국사무소를 설립해 운영중”이라며 “ 중국 자매우호도시 및 기타 도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내 군산 이미지 제고와 교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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