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추진

군산시가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수산업발전계획·주산지(밭작물) 계획 등을 하나로 통합, 지역 및 품목의 특성을 고려한 산지 규모화·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5개년 중장기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는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체계 및 유통체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정과 참여농협, 통합마케팅조직 간 발전협의회 구성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통합마케팅조직 역할 확대 방안은 물론 원예산업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산 기본현황 분석 △군산 원예산업 육성 목표와 추진방향 도출 △군산 생산기반 강화 및 농가 조직화 계획 △산지유통조직 육성 및 통합운영 계획 등이다.

시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관련 국비사업을 신청하는 등 중앙정부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김창환 군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이뤄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