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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이 부임 후 첫 업무로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진 청장은 지난 8일과 9일 각각 완주군 이서면 마산천과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 금곡교 인근 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 지역은 7일부터 9일까지 각각 245mm, 432mm의 폭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진 청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9일 오전 집중호우 관련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도내 하천 범람·제방 붕괴·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진 청장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도민 대피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신속한 수해복구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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