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인
지난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8일만에 세자릿수로
전북 도내에서 코로나19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 해외 입국자다.
이로써 전북 지역에서는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8일 만에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00번째 확진자 A씨(20대·전주)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지난 12일 오후 5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는 공항버스를 타고 전주로 이동한 뒤 전주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했고, 13일 오후 7시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터키 공항에서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를 인천공항 검역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와 관련한 지역 내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