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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 스님)와 전주 수한방병원(병원장 임선영)은 22일 공동으로 ‘2020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지회와 전주 수한방병원이 쌀과 라면, 마스크 등 11가지 물품을 마련했으며, 전주시 각 동에서 추천한 10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불가함에 따라 전주시 각 구청과 동사무소 주무관들에게 전달했다.

전주시지회 정인 스님은 “7년째 후원회장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물심양면 아끼지 않는 임선영 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된다”고 밝혔다.

임선영 병원장은 “언제나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행복하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