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남)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고자 호성동주민센터에 백미 20포와 라면 20박스, 화장지 20팩을 23일 전달했다.
전주중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기증 한 물품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취임한 김병남 회장은 사회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었다.
김 회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허광회 동장은 “지역사회의 건실한 봉사단체로서 아름다운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봉사하고 후원해주시는 전주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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