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작품, 23일 ‘전주마을동심 박람회’서 공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6일 전북대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 ‘2020 2기 마을술사 양성 사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마을 자원을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체를 양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36시간에 걸쳐 이론 교육·현장 실습에 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 16명이 마을술사로서 출발점에 섰다.
일반 교육 과정에서는 수강생마다 마을 여행 스토리 보드와 마을 해설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해설 실습을 진행했으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마을술사가 만든 마을 여행 해설문을 바탕으로 3-4분의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마을 여행 스토리 보드, 마을 기획 포스터, 마을 여행 홍보 영상은 오는 23일 비대면으로 열리는 ‘전주마을동심(洞心)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우리 마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옥마을 이외에도 전주에 명소가 많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마을술사 활동을 위해 전주시 초·중등학교 교원 대상으로 마을 여행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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