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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팀, 우수구연상·우수포스터상 수상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반복 경두개자기자극술 치료 효과 확인

김기욱 교수
김기욱 교수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음파진동을 통한 전신진동자극기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또 김 교수 연구팀은 중추성 통증을 동반한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반복 경두개자기자극술 치료 효과 확인 연구로 우수포스터상도 수상했다.

최근 열린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다.

경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 중에는 특별한 뇌병변 없이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이 중추성 통증은 경증 외상성 뇌손상에 흔히 동반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다.

김 교수는 경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객관적 검사를 통한 중추성 통증을 진단했다. 또 반복 경두개자기자극술을 시행해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통증 경감 효과를 주고, 뇌 확산텐서자기공명영상 같은 객관적 검사에서 호전을 확인했다.

여기에 노인들이 효과적이고 쉽게 받을 수 있는 운동기기에 대한 연구에서 음파진동을 통한 상하 진동을 유발하는 전신진동자극기를 이용했다. 이 결과 노인들에게 근력 향상과 신체 능력 향상에 대한 효과를 확인했다.

김기욱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심한 중추성 통증을 동반한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 결과를 확인했다.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최적의 검사와 치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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