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이 20일 생명존중협력담당관 및 각 기능별 자살관련 업무 담당자,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살현황 등을 분석해 그간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경찰서의 생활질서계 소속 경찰관 15명을 자살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생명존중협력담당관’으로 지정·운영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 임상준 생활안전과장은 “자살 시도자를 처음으로 접하는 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고위험에 대해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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