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훈·포장 및 감사장, 표창대상자와 일부 직원 등 50여 명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한 공로로 경찰발전협의회 박영근 위원이 행정안전부의 표창장을, 고창 자율방범연합회 어수영 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이후신 형사과장이 녹조근정 훈장, 수사과 여상봉 경정이 대통령 표창장, 경무과 권원영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0명, 경찰청장 131명, 전북청장 220명, 민간인 100명 등 총 522명이 수상했다.
또한 숨진 경찰관들의 유가족 위문 방문, 30년 동안 장기 근무한 경찰관 초청 오찬 감담회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는 경찰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 사명임을 인식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가 아닌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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