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국내랭킹 1위 우창욱 선수, 자동 선발
전북 스쿼시 ‘간판’ 이승택(32) 선수와 우창욱(31)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북스쿼시연맹 소속인 이승택과 우창욱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 랭킹포인트 1위인 우창욱(31) 선수는 자동 선발되었다. 우 선수는 올해 1월 호주대회에서 출전해 랭킹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지난달 열린 제14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승택은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부산체육회 소속 유재진 선수를 3대 1로 누르고 승리를 거둬,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던 박미림(32) 선수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아쉽게 탈락했다.
앞서 이승택은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제14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이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