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고창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어느덧 72도(목표액 3억원 중 2억1700만원 모금)에 이르렀다.
지난 세밑에 고창읍 고창성북교회(담임목사 오동혁)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369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성북교회는 코로나19로 대면예배 등이 제한된 상태에서 교회 신도들의 온라인 모금활동을 통해 성금을 모았다. 또 이달 결혼식을 치른 안서빈·박성환 부부가 축의금 50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사)고창풍천장어 생산자협회(회장 장한균)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익명의 기부자도 500만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이에 더해 해리면 복지대상자 한분은 군에서 지원받은 혜택의 일부라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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