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공직생활,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는 평가
새만금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수질개선 종합대책의 내실있는 추진 등
한순옥(51) 전북도 새만금수질개선기획팀장이 ‘2020년 정부 우수공무원 포상자’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았다.
지난 1992년 임용 이래 28년 공직 생활을 이어오는 동안 한순옥 팀장은 새만금 유역 제2단계 수질 개선 종합대책 추진 및 종합평가 대응과 수질 개선 후속 사업 발굴(44개 사업),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재조정, 빗물 유출 제로화 시범도시 선정, 새만금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국가 및 도정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부터 현 새만금수질개선기획팀장을 맡아, 도내에서 가장 논란이 큰 새만금 수질 관련 업무에 매진했다.
한 팀장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48개 과제, 2조9502억 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2020년 2단계 대책 종합평가에 대비하고자 전문가 중심 T/F팀을 구성·운영해 수질 현황 및 오염원 분석을 통해 수질 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북도 대응 방안과 후속대책에 반영할 사업 발굴 및 정책 논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새만금 현장 여건과 수질 상황을 직접 보고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 10회 이상 적극적인 현장 행정도 추진했다.
한순옥 팀장은 “정부포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이익과 도정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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