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비대면으로 ‘꽃보다 아름답고 보석보다 빛나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마음을 담은 기념행사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의 협조 요청으로 각 경로당 IPTV를 통하여 기념식 및 어르신 노래자랑을 생방송으로 방영, 우울하던 코로나19 시대에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 주변의 존경을 받은 검산동 박춘자 씨 외 3명에게 장한어버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만경읍 주은순 씨 외 14명에게 효행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에서는 백산면 이춘복 어르신 등 16팀이 출전하여 코로나19의 사회적 어두움을 잊게 하는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행사 후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노인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온갖 희생으로 부모에게는 효를, 자식에게는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해 온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경로효친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