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이 내년 3월 조촌동 디오션시티개발지구 내 개교 예정인 공립 단설 유치원과 공립 초등학교의 교명을 ‘군산가람유치원’, 군산금빛초등학교’로 각각 선정했다.
교명은 공모·교명 심의위원회 사전심의·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3일 열린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교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난달 23~29일 열린 시민선호도 조사에서 유치원은 군산가람유치원(42.2%), 군산아라유치원(30.1%), 군산꿈나무유치원(27.7%) 순으로 나왔다.
초등학교는 군산금빛초등학교(37.1%), 군산동백초등학교(34.5%), 군산고운초등학교(28.4%) 순으로 선택을 받았다.
‘가람’은 강의 옛말로 유치원에서 뛰어 놀며 자란 유아들이 많은 업적을 쌓아 금강을 타고 흘러 세계로 나아가라는 의미이며, ‘금빛’은 금강하구에 비추어지는 밝은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종 후보로 확정된 군산가람유치원과 군산금빛초등학교는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에 따라 전라북도의회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