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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 한우고기 수출지원책 강화 나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한우고기 수출 확대와 수출지원책 강화에 나섰다.

진흥원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은 지난달 28일 한우고기 수출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우고기는 2016년 첫해 수출실적 47.8톤으로 2018년 65.2톤까지 수출 정점을 찍었지만 주요 수출국인 홍콩 내 시위 사태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실적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현재 한우고기는 주로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마카오, 아랍에미리트(UAE), 캄보디아 등 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수출실적은 미진한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시장규모가 크고 수출이 지속 가능한 곳을 발굴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 이밖에도 △한우 수출 전문 사육단지 구축 △한우고기 비선호육 활용 가공식품 개발 등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이승제 한우수출연구사업단장은 “수출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한우고기의 품질개선과 수출확대방안 등 세부적 해결방안을 도출할 것이다”며 “국가별 소고기 소비형태 및 유통구조 등을 분석하여 한우고기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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