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이재(전주4) 의원이 제382회 정례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북교육감 소속 행정기관 및 학교의 1회 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의 1회 용품 저감계획의 수립 및 시행, 1회 용품 사용 및 구입 제한, 사용 실태조사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이재 의원은 “그간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합성수지재질 등 1회 용품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시도가 있었으나 성과는 미약했고,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는 등 인식 개선과 대처 방안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조례는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의 1회 용품 저감을 위한 사항을 규정한 만큼, 교육 기관을 기점으로 도내 유관 기관에도 관련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23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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