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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가격리자 현장 모니터링 강화

1일 1회 이상 자가격리자 점검 등 코로나19 방역 강화 특별대책 마련 추진
지난 30일 특별 점검 첫날, 무단이탈 자가격리자 적발해 고발 조치

익산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자가격리자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우선, 7월30일 기준, 현재의 자가격리자 222명에 대해 73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고 매일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수시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이탈하지 말라는 당부 전화를 실시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특별점검을 나선 첫 날 자가격리자 1명이 이탈한 상황을 현장에서 적발해 바로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면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주로 핸드폰 어플을 통해 이탈이나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격리자에게 통화를 하거나 현장 점검을 통해 이탈 여부를 확인했다.

대부분 자가격리자 이탈 확인은 구호 물품을 배부하거나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적발하지만 자가격리자가 핸드폰을 놓고 나가게 되는 경우 무단 이탈 확인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이탈하거나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며 “폭염에 힘들더라도 코로나19 안정화와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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