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접할 기회 적은 읍·면 지역 대상, 인문학 강연 진행
익산시립황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황등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황등면민들뿐만 아니라 익산시민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문화, 역사, 예술 등의 지역 인문가와 주민들이 현장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위한 보급형 프로그램의 문화행사다.
아울러 황등도서관은 올해에는 ‘힐링 그림책’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지역작가인 김혜경 선생님과 함께 ‘기억과 삶을 기록한 엽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지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황등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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