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유만오 경감이 21일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지난 1988년 경찰에 입문한 유 경감은 그 동안 정보·안보·외사경찰 분야에서 활약하며 노사관계 개선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특유의 친화력으로 집회현장에서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등 올바른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감성치안을 펼쳐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지난 2006년 군산 경찰서 야구단 창단하는데 주도했을 뿐 아니라 군산과 전북 공무원 야구 리그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유 경감은 2015년에 공무원 최고의 영예인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군산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군산산단 치안안정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그 동안 60회가 넘은 표창 및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경감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산 시민에게 공감 받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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