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는 오는 2월 11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을 던지는 행위, 뒤풀이 재료 준비 명목으로 돈을 뺏는 행위 등 강압·폭력적 졸업식 문화를 예방하기 위해 과거 전력이 있거나 미리 요청한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최희주 완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폭력적인 졸업식 문화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라면서도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경찰·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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