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5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 발의 3건과 군산시 법령불부합 내용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0건의 부의안건 처리 및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군산시의회공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2021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중신 시의원(대표위원), 김세종 세무사, 이영욱 세무사, 전순미·서순만 퇴직공직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와함께 배형원·김영자·김중신 의원의 5분 발언도 진행됐다.
배형원 의원은 군산시 청각·언어장애인의 동시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영자 의원은 온종일 공적 돌봄서비스 적극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중신 의원은 아파트의 철저한 감독으로 부실 공사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지금 군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모두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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