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4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보도자료

군산시, 장애인복지 예산 340억원 투입

군산시가 올해 34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장애인 복지사업은 장애인 생활안정과 자립생활,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먼저, 장애인연금은 전년대비 2%가 인상된 월 최대 30여 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만 18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에게 지원하는 중증·경증장애아동을 1~2만원까지 인상해 장애아동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중증장애아동의 가정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별지원급여를 통해 월 20시간 추가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인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주간활동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그간 여성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출산비용을 올해부턴 남성장애인 배우자 가정에도 지원해 장애인가정의 출산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지역사회자원(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갈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가족 안정성에 필요한 가족중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권강화 및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민간위탁 선정을 통해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인식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여성장애인 CCTV설치, 지적장애인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전동휠체어 수리비 지원, 장애등록진단 및 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산시민의 일원으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장애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 복지 #장애인 정책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