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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기상 고창군수, “통합·희망·미래를 이야기하는 정책선거 제안”

고창군, 지방선거 악용 의도적 악의적 네거티브 공세로 ‘군민 분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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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사진=고창군 제공

유기상 고창군수 측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의적 네거티브 공세를 멈추고 정책 경쟁선거를 제안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측은 31일  “최근 지역내 민선 7기 폄훼 의도를 가진 문자메세지가 무차별 살포돼 주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해당 문자메세지는  ‘고창군 국가예산 최대확보 홍보는 새빨간 거짓’이라며 허위사실을 날조해 자동문자로 대량발송하며 구태의연한 흑색선전을 우려하는 군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군수는  “‘국가예산’과 ‘국고보조금’은 엄연히 다른 항목이다. 국가예산은 국고보조금과 국책·유관기관(국가기관 등)의 사업비를 포괄한 것으로 올해 기준 고창군 국가예산은 1661억원으로 민선이래 최다 확보액이며, 이는 정부예산과 전북도 증가율(정부 8.9%/전북 8.1%)을 웃도는 13.3%대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이다”며 “해당 문자메세지는 국가예산과 지방예산서 상의 국고보조금의 차이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주민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창군 측 역시 지난해 국가예산 의정보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에 낸 의정보고자료를 보면 전년대비 13.3%상승(전년 1466억원)했고 민선7기 말 예산액이 민선6기 말보다 29.5%가 늘었고 4년 예산 총액 역시 37.9%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구태의연한 네거티브로 혐오를 조장하고, 군민을 갈라치기하는 분열선거는 안된다”며 “통합과 희망, 미래를 이야기하는 깨끗한 정책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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