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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55)이 7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군산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고, 군산시의 모든 정책에 시민들의 소소함을 담으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옛것에 머물러 있는 고향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군산의 현실을 보면 현상 유지는커녕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제 군산은 변해야 하며 미래로 나가야 한다. 일자리가 넘쳐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군산을 보면 기본이 완전히 무너져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은 보장되고 않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서울에서 광역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활용하고, 중앙의 소통창고를 활용해 군산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군산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