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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가장 비싼 땅 ‘롯데마트 자리’⋯㎡당 290만원4000원

군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송동 롯데마트 자리이며, 가장 싼 땅은 임피면 승화원 부지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이 같은 조사 내용이 담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대상은 19만3232필지로 전년 대비 6.33% 상승했다.

군산지역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당 290만원4000원이고, 최저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소재 승화원 부지로 ㎡당 2220원이다.

시는 결정된 지가를 시청, 읍‧면‧동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내달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하면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통해 현지에서 토지특성을 상세히 확인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3일까지 처리 후 결과를 개별 통지된다.

한편 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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