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선착순으로 접수‧시행한다.
시는 오는 10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4개소 접수 마감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수목진료 비용은 무료지만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학교숲, 청소년시설, 공원, 가로수, 녹지대, 공공시설, 기타 민원지역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리적 피해와 병해충 등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아파트 등 사적 영역인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나무병원의 민간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 방문해 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 방제법, 수목 관리방법 등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다.
나무의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수목진료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가능해져 이번 수목진단서비스를 통해 수목에 대한 지식과 관리에 필요한 수목정보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군산시 산림녹지과(454-2963)로 문의 및 전화신청하면 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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