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올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에 참가해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섰다.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이를 위해 전북해양수산공동관을 운영했고 해양수산식품 기업 14개사의 국내 납품 계약 1억 7000만원과 해외 수출 약 4000만원 등 총 2억 1000여만원의 계약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뉴트로 추억여행을 통해 복고풍 콘셉트를 접목해 기존의 단순 지원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전시를 기획 진행했고 제품 개선과 더불어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마인드 개선 유도를 통한 실효성 있는 마케팅 지원을 강화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14개사의 관계자들은 유니폼으로 옛날 교복을 착용하고 전북 우수 해양수산 기업들의 감성이 살아있는 제품(야간게장, 우리집삼식이추어탕, 꽃길만걷게, 오빱오징어밥, 중2병젓갈, 고등어보단홍어, 내등에숟가락꽃게 등)을 선보이며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으로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위기사항의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의 우수한 해양수산 관련 제품 및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북 해양수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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