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이 16일 폐장됐다.
시에 따르면 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7월 8일 개장했으며 그동안 7만3000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비해 약 9% 감소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시는 폐장 이후에도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방역과 안전관리를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사고 및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자체 근무계획을 편성하는 한편 폐장 후 최소한의 관리 차원에서 다중 이용시설(화장실) 소독과 해수욕장 내 입수객 통제 및 청결관리 등도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산해경 및 군산소방서와도 협력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한상봉 군산시 항만해양과장은 “선유도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관계기관와 협력해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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