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성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와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스토킹‧주거침입 등 여성 취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점포와 1인 가구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성 1인점포 안심벨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00곳이 설치대상으로, 여성 1인 점포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다만 본인 소유의 점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소통 참여-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dbbfk13@korea.kr), 팩스(454-9477)로 하면 된다.
또 거주지 읍면동 및 여성가족과를 방문 제출할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454-3214)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현지 실사 및 심의를 거쳐 11월 중 개별 안내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이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및 모자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 3종(동작감지기‧문열림센서‧휴대용비상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사업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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