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과 밭 작물의 규모화, 기계화를 위해 2023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장기 임대사업으로 3개소 6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장기임대 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2018년 기준 60%)을 수도작(같은기간 99%) 수준으로 높인다.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특히 낮은 파종, 정식 및 수확 부분의 장비 구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시는 해당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0개소 5개(양파, 시래기, 팥, 콩, 깨) 작목에 대해 실시했다.
고인배 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농가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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