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6일 소상공인 금융특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과 고금리 및 대출 규제 강화로 어려워진 신규 대출, 자금지원에 대한 보증 한도, 이자 지원율 상향을 원하는 수요 급증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올해 10월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이차보전율을 기존 2%에서 3%로 상향 확대지원의 내용으로 조례개정을 완료했다.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및 재창업 전·후 안정적인 경영 성장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경영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반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 대상자는 연중 상시 협약 금융기관 및 전북신용보증재단 남원지점을 통해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물가상승·고금리 이자·창업 정보 부족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시의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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