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3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우 이원종 씨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원종 씨는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나간다.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한 이원종씨는 주요 방송사에서 조연상, 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양주시, 대한적십자사 등 적극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원종씨의 건강한 이미지가 남원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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