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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경관농업 위한 화훼류 적응시범 '첫발'

원예자원 개발 등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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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화훼류 시범재배에 나설 계획이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농업인들의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개발을 위해 화훼류 시범재배에 나선다. 

시는 새만금 인근 농경지를 이용한 화훼작물의 지역 적응성 및 경관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화훼류 시범재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이 사업을 추진한 이유는 최근 농업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농촌지역의 경관을 유지하고 농촌관광·지역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형태의 경관농업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화훼 경관작물 재배를 위해 나리(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초화류 등 적응 실증과 화종 선발에 나서며 그 재배 결과에 따라 화훼단지육성·꽃문화 축제 등 다양한 원예자원 기반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부분 나리재배는 종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개발 된 나리식재로 4~5월에 꽃을 보고, 10월 구근생산의 가능성을 실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우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적응실증을 통해 단계적 확대 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화훼경관농업 육성으로 군산농업 자원 융·복합화 및 관광상품화로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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