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강면 강석마을과 이백면 계산마을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대강면 강석마을은 전체 주택 수 51호, 인구수 79명, 30년이상 주택이 23호 등으로 16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백면 계산마을은 전체 주택 수 61호, 인구수 86명, 30년 이상 주택이 44호 등으로 17여억 원이 쓰여진다.
시는 두 마을에 대해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옹벽 설치 등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까지 총 6번의 공모에 8개 마을이 선정돼 농촌지역 생활 여건을 적극 개선한 바 있다.
선정된 마을은 △2015년 주생면 제천·서만마을 △2016년 주천면 웅치마을 △2019년 송동면 태동마을 △2021년 대강면 입암마을 △2022년 운봉읍 매요마을 △2023년 수지면 등동마을, 산내면 입석마을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준비한 지역활력타운과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이어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또 하나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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