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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경관‧도시녹화계획 등의 통합한 포괄적인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마스터플랜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에는 공공디자인, 경관디자인, 도시녹화계획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남원 도시디자인 - No.1 DESIGN - 연결 프로젝트’라는 콘셉트 아래 추진된다, 

공공디자인과 경관디자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마스터플랜은 남원시만의 독보적인 역사 및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의 공공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창의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남원시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재탄생시키고 남원시를 대표하는 경관자원과 문화 공간의 품격을 높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더 나은 도시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용역은 다양한 분야를 통합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사업으로 의미가 깊다”면서 “전문가들의 자문은 물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남원이 가진 문화와 예술을 한데 묶고 엮어 장점과 강점을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