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71% 하락한 2609.7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4.27% 오른 934.58포인트로 마감하며, 코스피시장 대비 상대적 강세가 이어졌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1900억원과 488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조 70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50억원과 100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060억원 순매수했다.
특징적으로 보면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주에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여부를 결정한다.
유럽 중앙은행과 일본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한다.
미국 연준은 25~26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5.00~5.25%인 미국 기준금리는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최근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은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7월 인상이 지난 16개월간의 통화 긴축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도 언급했다.
유럽 ECB도 2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4.00%인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6월 근원 CPI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중앙은행은 28일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의 여름 휴가 전후로 어떤 경기 부양책이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 전후로 부동산시장 안정방안을 포함한 경기부양 정책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시장은 실적시즌 진행에 따른 옥석가리기 심화로 종목장세를 예상된다.
앞으로도 단기간 특정종목군으로 쏠림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반도체주의 실적 저하가 증시에 미칠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소외된 종목들의 반등은 반도체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날 수 있는 3분기 실적시즌 전후로 나올 수 있어 그간 실적이 뒷받침되는 소외된 종목들 대한 비중도 조금씩 확대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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