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객 전월 대바 30% 가량 증가
익산영등시립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북캉스 피서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이 전월에 비해 30% 가량이 증가했다.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주민들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야간에는 자녀동반 가족 단위 이용자 또한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7월 말부터 운영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는 3D펜, 유튜버 교육, 공예, 미술 등 다양한 체험들로 인해 어린이 이용자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영등시립도서관은 갈수록 늘어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9월 독서의 달과 익산시 북페스티벌 행사들로 이어질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특별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영등시립도서관 박철순 관장은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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