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4일부터 군산의 과거를 거닐며 여행하는 체류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 ‘백 투 더모던(시간 속 근대역사를 여행하다)’을 운영한다.
‘백 투 더모던’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타 지역민들이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면서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것으로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타임인 군산’은 6.25부터 일제강점기의 시간을 역행하며 근현대사를 한눈에 둘러보는 코스다.
‘시네마 군산’에 참여하면 8월이 크리스마스 등 유명 영화 촬영지와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다.
또한 저녁 프로그램인 ‘엔조이 군산’은 푸드트럭 야시장과 지역 수제 맥주 등 군산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만이 가진 역사와 오랜 시간 동안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상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투 더모던’ 신청은 군산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생활 관광을 통해 11월 12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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