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군산~제주 하늘길을 다시 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포∼제주와 청주∼제주에 이은 세 번째 국내선이다.
이스타항공은 하루 2편(왕복 4회)를 운항하며,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군산∼제주 노선은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될 계획이다.
군산공항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오후 5시 55분,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오후 4시 20분이다.
이로써 군산공항은 오는 15일부터 운항에 돌입하는 진에어 항공기 2편과 10월 취항하는 이스타항공 2편 등 하루 4편이 운항(왕복 8회)돼 다시 제주도 1일 시대를 열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10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4왕복까지 확대된다”며 “군산공항은 최근 활주로 보수공사를 마치고 동계시즌 운항을 위해 제방빙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주를 찾는 전라와 충청 지역민의 항공 편의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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