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열린 톡&톡 등 시민 호응
강임준 시장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민선8기 시정목표인 ‘소통공감 행정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함께 잘사는 군산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통행정에 대한 시민 체감도는 곳곳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시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나운1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회(나운1·나운2·수송·나운3·흥남·서수)개최해 45건의 건의사항을 시장이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변했다.
특히 시는 행정처리를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 시장 답변사항과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시민들과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여기에 시민들이 제안한 좋은 안건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 소통 행보는 27개 읍면동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 1월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 읍면동장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불법 투기 쓰레기·광고물 등 환경 정비 5755건, 취약계층 방문·지원 2392건, 민원현장 예찰활동 3367건, 주민간담회 388건, 건의사항 처리 692건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시급한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읍면동 특화사업을 통해 전통·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소룡동의 경우 관내 기업과 정기기탁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수익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들은 기업활동과 근로자의 이주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주민상생 프로젝트 소룡 1℃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공공갈등 공론화 및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회의 소집 요건에 시민의 요구가 있는 경우를 추가하는 한편 전문 위촉직의 비율을 확대하는 등 관련 조례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 민원을 신속하기 해결하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신속민원 대응 시스템 및 생활민원책임제를 내년 1월부터 운영,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은 현재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나은 군산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지금이 바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의 새로운 대도약과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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