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종합중장비학원(원장 한훈)과 군산 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천)가 최근 ‘직업계고 졸업생 계속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수행하는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기계공고는 지난 2020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사업 모델 충청·전라권역 거점학교로 선정된 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5개년 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위탁교육 및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형 직무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생들의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삼영종합중장비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격증 종목은 천장크레인, 타워크레인, 지게차, 굴착기 등 4종목이다.
김종천 교장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직무능력 확보에 유용한 중장비 자격증 습득하게 됨으로써 취업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 학생들의 역량계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원장은 “학교 등과 더욱 협력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필수인 중장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크레인협회 호남지회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시설과 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설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줄걸이작업안전, 크레인검사원 출장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크레인 및 중장비 교육 관련 동종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ISO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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