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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추가적인 호재없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81% 상승한 2,563.56 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5.69%), 섬유의복(4.95%), 통신(2.55%), 화학(2.25%), 전기전자(2.16%), 운수장비(2.04%), 운수창고(2.03%), 제조업(1.85%), 서비스(1.84%), 유통(1.84%), 금융(1.80%), 증권(1.42%), 철강금속(1.23%), 보험(1.02%)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4.12%), 종이목재(-1.83%), 비금속광물(-1.13%), 건설(-1.11%), 의약품(-1.08%), 전기가스(-0.26%)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4185억원과 1조8626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는 3조385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한주동안 0.95% 올라 838.3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2억원과 1059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025억원 순매도했다.

12월 FOMC 결과 2024년 기준금리 인하 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연 5.25~5.5%로 동결하는 한편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5.1%에서 4.6%로 낮춰서 제시했다.

이는 금리 스탠스 변화를 시사하며 미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4%를 하회했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징적으로 보면 국내 반도체 업종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하 기대감은 상당부분 선반영 된 측면이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순환매가 돌면서 오를 만한 주식들은 다 올랐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 탄력을 높여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고 기술주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앞으로 실적개선같은 추가적인 호재없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증시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PF 리스크와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로 인해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는 모습이다.

연말 수급 이슈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다면 지수 박스권 하단에서 비중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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