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1년(최우수), 2022년(우수)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도지사 표창 및 2025년도 예산 추가지원이라는 부상을 받게 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해 제공하는 정책이다.
전북도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4개 시‧군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사업관리, 인력관리, 기관관리, 조직운영, 충실성 등 5개 영역 10개 평가지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총 24개 사업(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6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09개소에서 437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신규 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참여, 중장년층‧가족돌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100% 실시해 서비스 품질향상 및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다변하는 복지환경 및 새로운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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