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12월 넷째 주 전북, 큰 일교차에 추운 날씨 이어져

image
 '2024 임실산타축제'가 지난 21일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오세림 기자

크리스마스가 낀 12월 넷째 주 전북지역은 큰 일교차와 함께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25일 최대 17도~13도 가량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으며, 구름이 많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영상 8도로 예상됐으며,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1도, 낮 최고 기오은 영상 4도~영상 6도로 나타났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하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영상 8도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면서 "지역에 따라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1일 무주·진안·장수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도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무주 덕유산 10.7㎝, 진안 4.8㎝, 장수 4.7㎝, 완주 구이 0.4㎝, 임실 0.3㎝ 등이다.

이로 인해 무주 덕자~삼거, 남원 정령치 등 총 4개 노선 24.2㎞ 구간과 도내 1개 공원 15개소 탐방로가 통제됐으며, 여객선 전체 항로(군산~개야 등 5개)도 통제됐었다.

또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21일 오후 1시 22분께 완주군 소양면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소양1터널 입구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해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9분께에는 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138㎞ 지점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김경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완주‘모악산 웰니스 축제’서 힐링‧낭만을

장수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 참여 홍보송 ‘장수좋다’ 제작

사건·사고허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해 3억 4000여만 원 편취한 일당 송치

국회·정당정청래 "단계적 정년연장 국정과제 이미 반영…노동계 의견경청"

남원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