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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벚꽃에, 보리밭에...김제에서 즐기는 봄맞이 축제 '풍성'

꽃빛드리축제 등 5개 잇따라 개최
꽃과 음악, 지역특산물 연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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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해 열린 꽃빛드리축제 현장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김제시 제공

김제시가 새 봄을 맞아 꽃 향기와 음악 그리고 지역특산물이 어우러지는 5개의 다양한 봄맞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상춘객들 관심을 끌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공원부터 자연 속 음악 무대, 초록 물결이 싱그럽게 출렁이는 보리밭까지, 김제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축제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하는 봄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꽃빛드리축제는 ‘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따뜻한 청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꽃빛드리축제는 6개 존(ZONE)과 8개 프로그램(17개 단위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해보다 먹거리 존과 피크닉 존을 확장하고 수변 산책로와 쉼터도 확대했다.

제15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도 가볼 만한 축제 중 하나다.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시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는 감자 캐기 체험, 감자 요리 런칭쇼, 햇감자 맛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햇감자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싱그러운 봄,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도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김제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동요, K-pop, 발라드힙합, 재즈, 트롯 등 세대별 맞춤형 공연 뿐만 아니라, 악기를 만지는 등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김제시 진봉면을 대표하는 2025 진봉 새만금 추억의 보리밭 축제도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새만금 6공구 원예단지 내 민가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약 7.6ha(2만평) 규모의 광활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황금보리를 찾아라, 곤포 그림그리기, 보리밭 피크닉&사생대회, 트랙터 마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봄맞이 축제를 마련했다.”며, “김제의 자연과 전통이 담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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