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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북 비 소식

예상 강수량 5~20mm, 낮 최고기온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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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 심어진 화단 뒤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어린이날인 5일 낮부터 전북 지역은 약한 비와 함께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5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늦은 오후부터 전북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진 비는 6일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며 소강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7.5∼11.2℃, 최고 21.2∼24.5℃)보다 다소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19℃에서 21℃ 사이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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