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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 전수 점검’ 실시

-29일까지 일반음식점 820곳 대상 집중 관리
-지하수 사용 업소 노로바이러스 조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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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반음식점 위생 전수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82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와 6월 신규 영업신고 업소 등 일부는 제외된다.

부안군은 위생팀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등 총 16명으로 7개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법 교육과 현장 위생 지도 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점검반은 음식물 보관 상태, 조리기구 청결도,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식중독 발생의 주요 요인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각 시정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이는 지하수 오염에 의한 감염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름철은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업소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생 관리를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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