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더위가 찾아왔나 봅니다. 파란 연잎위에 실잠자리가 휴식을 취합니다. 푸르른 나무아래 코끝으로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이 좋은 그런 계절입니다.
28일 완주 구이면 한 야산에 둥지를 튼 알락 할미새가 새끼들에게 줄 먹이를 물어 오자 새끼들이 먼저 받아먹으려 부리를 내밀며 재잘거리고 있다.
이른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27일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전주 완산교회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하여 장수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실개천에 뛰어든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석가탄신일을 나흘 앞둔 21일 완주 송광사에서 신도들이 오색연등 걸기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