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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40분께 군산시 나운동 명화학교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이모씨(68)가 운전하는 1톤 포터 화물차가 조모씨(43)가 운전하는 25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이씨(68)가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주차된 승용차 안의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절도)로 고등학생 박모 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뒤져 물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순창경찰서는 4일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에의 방화)로 박모 씨(4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5분께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한 미용실 앞에 주차된 110cc 오토바이 앞바퀴 밑에 자신의 옷가지와 종이를 놓은 뒤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여 오토바이를 불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박씨가 횡설수설 하는 등 정신질환이 있다고 판단, 치료내역 조회와 추가범행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새해 첫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들이 부상과 동상을 입는 등 산행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일 낮 12시5분께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매봉에서 이모씨(46여)가 등반 중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앞서 이날 오전 9시45분께 모악산 대원사 부근에서도 김모씨(27여)가 빙판길에 발목을 접질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들것에 실려 하산했다. 또 오전 9시15분께는 모악산 정상에서 김모씨(23)가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동상과 오한 증세를 호소, 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8시10분께 진안군 청천면 운장산 정상에서도 해맞이 등반에 나섰던 채모군(13)이 발 동상증세를 보여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전주 도심에 멧돼지들이 잇달아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모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1마리가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연달아 접수돼 소방관과 경찰이 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멧돼지가 출몰하자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외출을 자제하라는 방송을 내보내 주민들은 약속을 취소하고 한동안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불안해 했다.같은 날 오후 1시께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황방산(해발 217m)에서 멧돼지 6마리가 나타나 이 중 1마리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이 쏜 엽총에 맞아 사살되고 5마리는 놓쳤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최근 야산이 많은 전주 아중리, 금상동, 중인리 부근에서 멧돼지 목격 신고가 접수되고 있고 아파트 단지 내에 출몰한다는 신고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멧돼지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곳으로 몸을 숨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31일 길가에 놓아둔 판촉 사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 씨(8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8일 오후 2시1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노상에 박모 씨(43여)가 우유 판촉 사은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내놓은 전기그릴 박스 등 모두 5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자신의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31일 전주시내 주택가 등지에 주차된 차량들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김모 군(16) 등 고교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26일부터 5일 간 새벽시간대 전주시 삼천동 주택가 등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18대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가출 후 찜질방에서 지내다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1일 오후 2시25분께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 마을 뒷산에서 이모씨(62·여)가 벌목 중 쓰러진 10m 높이의 소나무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조사결과 이씨는 이날 같은 마을주민 박모씨(66)가 보일러 땔감으로 나무를 자르던 야산 부근을 지나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치과용품점에서 칫솔 박스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38)를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0일 호프집에서 일하는 동료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모 호프 탈의실에서 같은 종업원 황모씨(20)의 지갑에서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익산경찰서는 30일 익산시내를 돌며 차량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5)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걸어다니면서 절도행각을 벌이는 뚜벅이 털이범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평동로에 주차된 B씨 소유의 승용차 유리창을 깬 뒤 차 안에 있던 가방 속 현금과 목걸이 등 9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3000여만원 상당의 차량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드라이버를 이용해 차량 도난경보기가 울리지 않을 정도로 유리창을 젖혀 깨뜨린 뒤 차량 안에 있는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에 걸리는 시간은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특히 A씨는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주로 걸어다녔고 범행 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오히려 대낮에 범행을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다.같은 날 전주 완산경찰서는 대낮에 변장을 하고 사무실, 유치원, 부동산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씨(49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0시15분께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한 종교시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랍장 안에 있는 현금 6만5000원과 통장 2매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 말부터 지난 24일까지 전주와 군산 일대 보험회사와 사무실, 부동산, 유치원 등을 돌며 모두 10차례에 걸쳐 1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 전과 10범인 이씨는 범행을 하는 날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40㎝ 길이의 퍼머머리 가발을 쓰고 미리 준비한 구두(5켤레)와 옷 등을 이용해 경찰 수사를 따돌리는 치밀함도 보였다.경찰은 보험고객, 교인, 학부모 등의 연기를 기막히게 잘해 대낮에 건물로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여도 큰 의심을 받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자신이 다니던 세차장에서 전동드릴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김모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9일 밤 전주시 덕진구 장동 진모씨(31)의 세차장 창고안에 있던 시가 23만원 상당의 전동드릴 공구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11시50분께 익산시의 한 찜질방에서 A씨(60)가 누운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찜질방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찜질방 관계자는 경찰에서 A씨가 한동안 움직이지 않아 확인해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찜질방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골재를 싣고 있던 1529t급 바지선 성해호가 선체가 두 동강 나면서 침몰했다.사고 당시 성해호에는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 있던 예인선(77t)으로 옮겨 타 인명 피해는 없었다.군산 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정, 방제정 등 선박 4척을 현장에 보내 사고를 수습했다.군산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내 곳곳에서 작업 중 절단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오후 3시55분께 정읍시 영원면 한 방앗간에서 곡물분쇄기 수리 작업 중이던 김모씨(57)가 수리도중 작동버튼을 누르다 왼쪽 검지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입었다.앞서 이날 오후 3시5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주택에서는 목재를 자르던 박모씨(80)가 엔진톱을 놓쳐 왼손 검지가 절단됐다.같은 날 오후 2시5분께 익산시 망성면에서 하우스 뼈대를 자르는 작업을 하던 김모씨(68)가 글라인더를 놓쳐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절단됐다.또한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정읍시 입암면 주택에서 목재 커터기로 땔감 목재를 자르던 양모 씨가 왼쪽 검지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입었다.오전 9시30분께는 완주군 봉동읍 공장에서 작업 중인 손모씨(29)가 자동톱을 사용하다 오론손 새끼 손가락 세 번째 마디 일부분이 잘려나갔다.소방당국은 날이 서있는 도구로 작업을 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도내 모 대학내 주차장에서 이 대학 여교수를 폭행하고 납치하려 한 혐의(납치미수 등)로 소설가 A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께 모 대학 교수연구동으로 여교수 B씨를 만나러 갔지만 거절당하자 문을 발로 4~5차례 차 겁에 질린 B씨가 문을 열자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B씨를 주차장으로 끌고나와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23일 단골 카센터에 몰래 들어가 윤활유 주유기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 칩입절도)로 오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께 김제시 요촌동 유모씨(59)의 카센터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윤활유 주유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23일 다른 손님이 PC방 키보드 위에 올려놓은 금반지 2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PC방에서 김모씨(22)가 게임을 하다 빼놓은 14k 1.5돈 반지와 18k 2돈 반지 등 모두 99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나회 출신의 예비역 장군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해외 투자금 189조원을 운용하고 있다던 70대 노인이 500만원을 사기 친 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23일 익산경찰에 따르면 위조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이 있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 씨(72)를 위조유가증권행사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육사18기 하나회 출신 김 장군이라 불리던 그는 군 보안대에 근무했고 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촌이라고 소개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에 해외특허를 받아 수소가스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고 해외 130개국에서 투자금 189조원이 곧 나온다며 지인들을 상대로 투자설명을 해왔다.외평채 5억원권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당장 급한 투자금을 빌려달라던 그를 주변 사람들이 잘 믿지 않자 그는 수천만 원이라도 빌리려 별별 거짓을 동원했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휴대전화요금과 식대 등 생활비 500만원을 뜯어내는데 그쳤다.허무맹랑한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익산경찰은 서울의 한 호텔에 머물던 그를 검거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하사관 출신으로 전두환 대통령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도 그는 1000억원 상당의 외평채 200매를 보여주며 거짓이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정부기관에 확인한 결과 모두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189조원이 있다며 위조 외평채까지 경찰에 내보인 간 큰 사기꾼은 결국 500만원의 사기혐의로 구속됐다.경찰은 김씨가 유통한 외평채를 모두 압수하고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던 전북 익산에서 또다시 지진이 감지됐다.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 58초 익산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신고는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됐으며, 신고 지역은 이날 3.9 규모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5㎞ 내에 있는 낭산면 신성마을 일원이다.신고자 성대용 씨는 "'쾅' 소리가 나며 진동이 느껴졌다"며 "새벽에 느꼈던 것처럼 흔들림이 있었다"고 말했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확인 결과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규모 2.0 이상부터 통보하기 때문에 따로 통보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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